윈도우 숨겨진 '최고의 성능' 전원 모드, 클릭 한 번으로 활성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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컴퓨터로 고사양 게임을 즐기거나, 영상 편집, 3D 렌더링 같은 무거운 작업을 할 때, 1%의 성능이라도 더 끌어올리고 싶은 마음! 누구나 한 번쯤 가져보셨을 텐데요. 윈도우에는 기본적으로 '균형 조정', '절전', '고성능' 같은 전원 관리 옵션이 있지만, 사실 이보다 더 강력한 모드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 😎
바로 **'최고의 성능(Ultimate Performance)'** 전원 관리 모드입니다! 이름부터 강력함이 느껴지죠? 오늘은 이 '최고의 성능' 모드가 무엇인지, 어떻게 활성화하고 사용할 수 있는지, 그리고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없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! 😊
'최고의 성능' 모드, '고성능'과 뭐가 다를까? 🤔
"이미 '고성능' 모드를 쓰고 있는데, 굳이 '최고의 성능'이 필요할까?" 하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. 두 모드 모두 CPU 성능을 최대로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은 비슷하지만, '최고의 성능' 모드는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.
- 고성능 (High Performance): CPU가 유휴 상태일 때 클럭 속도를 낮추는 등 최소한의 전력 관리 기능을 유지하면서, 필요할 때 빠르게 최대 성능을 내도록 합니다.
- 최고의 성능 (Ultimate Performance): 원래 고성능 워크스테이션을 위해 설계된 모드로, 마이크로 레이턴시(미세 지연 시간)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. 이를 위해 CPU 절전 상태 진입 최소화, 주변 장치(PCIe 등) 절전 기능 제한 등 시스템이 항상 '최대 준비 상태'를 유지하도록 더욱 공격적으로 전력을 관리합니다. 하드 디스크 절전 기능 같은 것도 기본적으로 꺼져 있습니다.
즉, '고성능'이 필요할 때 빠르게 최대 성능을 내는 모드라면, '최고의 성능'은 거의 항상 최대 성능 상태를 유지하며 아주 작은 지연 시간까지 줄이려는 모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.
'최고의 성능' 모드는 단순 최대 성능 향상보다는, 시스템 응답 속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려 미세한 지연(Latency)을 줄이는 것에 더 큰 목표를 둡니다.
누구에게 필요할까? (사용 추천 대상) 🙋
이름만 보면 모든 상황에서 '최고의 성능' 모드가 가장 좋을 것 같지만,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. 이 모드는 다음과 같은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할 수 있습니다.
- 고사양 워크스테이션 사용자: 영상 편집, 3D 렌더링, 시뮬레이션 등 CPU와 시스템 자원을 극한으로 사용하는 작업을 할 때 미세한 지연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
- 하드코어 게이머 / E-스포츠 선수: 프레임 속도(FPS) 자체의 극적인 향상보다는, 입력 지연(Input Lag)이나 미세한 끊김(Micro-stuttering)에 매우 민감한 경쟁 게임 환경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- 최고 성능을 추구하는 파워 유저: 전력 소모나 발열 증가를 감수하고서라도 PC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싶은 사용자.
반면, 일반적인 웹 서핑, 문서 작업, 동영상 감상 등의 용도로는 '균형 조정' 모드로도 충분하며, 노트북 사용자(특히 배터리 사용 시)에게는 전력 소모가 심해져 사용 시간이 크게 줄어들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.
내 PC에도 있을까? '최고의 성능' 모드 확인 및 활성화 ✅
'최고의 성능' 모드는 윈도우 10 Pro for Workstations 버전에서 처음 도입되었지만, 이후 일반적인 윈도우 10 및 11 버전(Home, Pro 등)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다만, 기본적으로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먼저 내 PC에 이미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해 봅시다.
📝 전원 관리 옵션 확인 단계
- '설정' 앱을 엽니다 (`Win` + `I`).
- '시스템' > '전원 및 배터리' (또는 이전 버전의 경우 '전원 및 절전')로 이동합니다.
- '전원 모드' 드롭다운 메뉴 (또는 '추가 전원 설정' 링크)를 클릭합니다.
- (만약 '추가 전원 설정'을 클릭했다면) 제어판의 '전원 옵션' 창이 열립니다. '추가 전원 관리 옵션 표시' 부분을 확장해 보세요.
- 여기에 '최고의 성능(Ultimate Performance)' 항목이 보인다면, 해당 옵션을 선택하기만 하면 바로 활성화됩니다!
숨겨져 있다면? 명령 프롬프트로 소환! ✨
만약 위 방법으로 확인했을 때 '최고의 성능' 옵션이 보이지 않는다면, 간단한 명령어를 통해 숨겨진 옵션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.
📝 '최고의 성능' 모드 추가 단계 (명령 프롬프트)
- 시작 버튼 옆 검색창에 `cmd` 또는 `명령 프롬프트`를 입력합니다.
- 검색 결과에 나타난 '명령 프롬프트' 앱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'관리자 권한으로 실행'을 선택합니다.
- 검은색 명령 프롬프트 창이 나타나면, 아래 명령어를 **복사하여 붙여넣기** 한 후 Enter 키를 누릅니다:
powercfg -duplicatescheme e9a42b02-d5df-448d-aa00-03f14749eb61 - "전원 구성표 GUID: ..." 메시지와 함께 '(최고의 성능)' 이라는 문구가 나타나면 성공적으로 추가된 것입니다.
- 이제 다시 위의 '전원 관리 옵션 확인 단계'를 따라 '전원 옵션' 창을 열어보면, '최고의 성능' 모드가 새로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 해당 옵션을 선택하여 활성화하세요!
사용 시 주의할 점! (단점 알아보기) ⚠️
'최고의 성능' 모드는 강력한 만큼 몇 가지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. 무조건 사용하기보다는 단점을 인지하고 필요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높은 전력 소모: 시스템이 항상 최대 성능에 가깝게 작동하므로 전력 소비량이 크게 늘어납니다. 이는 전기 요금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- 발열 및 소음 증가: CPU와 기타 부품들이 더 높은 클럭으로 더 오래 작동하기 때문에 발열량이 증가하고, 이를 식히기 위해 팬이 더 빠르게 돌아 소음이 커질 수 있습니다. PC의 냉각 성능이 부족하다면 오히려 스로틀링으로 인해 성능이 저하될 수도 있습니다.
- 노트북 배터리 시간 단축: 노트북에서 배터리로 사용할 경우, 사용 시간이 현저하게 줄어듭니다. 데스크탑 PC나 전원 어댑터를 연결한 노트북 환경에 더 적합합니다.
- 체감 성능 향상 미미할 수 있음: 일반적인 작업이나 이미 충분히 높은 사양의 PC에서는 '고성능' 모드와의 성능 차이를 체감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마무리: 핵심 요약 📝
윈도우의 숨겨진 '최고의 성능' 전원 관리 모드는 미세 지연 시간을 줄여 고사양 작업이나 경쟁 게임 환경에서 시스템 응답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간단한 설정 확인이나 명령어 입력을 통해 쉽게 활성화할 수 있지만, 전력 소모와 발열 증가라는 단점도 있으니 꼭 필요한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'최고의 성능' 모드 활성화 요약
2. `powercfg -duplicatescheme e9a42b02-d5df-448d-aa00-03f14749eb61` 입력
3. '추가 전원 설정'에서 다시 확인 후 선택
여러분은 '최고의 성능' 모드를 사용해보셨나요? 성능 향상 체감이 있었는지, 혹은 다른 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! 😊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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